Journal · 블로그

진료실에서 전하는 칼럼

자주 받는 질문,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수의사가 직접 정리합니다.

강아지 산책,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날, 보통은 아파서 오는 경우보다는 예방 접종을 하러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때 귀여운 새끼 강아지를 데리고 오신 보호자분들이 물어보시는 단골 질문 중 하나가 있습니다. “언제부터 산책 시킬 수 있나요?”라는 질문입니다. ​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사회화를 시켜주기 위해서 가능한 빨리 해주는 게 좋다는 내용이 있는가하면, 전염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시기니까 가능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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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가 없는 새끼 고양이, 어떻게 관리해야하나요?

일조량에 따라 발정을 하는 고양이들은 매년 3월 즈음이 되면 발정기가 옵니다. 일조량이 많아지면 고양이들은 송과선(pineal gland)에서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고, 그럼 상대적으로 GnRH라고 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발정이 시작됩니다. 고양이의 임신 기간은 대략 2개월 정도고, 발정이 시작되자마자 교미를 한 길고양이들의 경우 5월 즈음엔 새끼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동물병원에서 5월은 구조된 길고양이들을 많이 보게 되는 때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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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HCM(비대성 심근병증), 아테놀롤은 언제 먹나요?

고양이 HCM(Hypertrophic Cardiomyopathy, 비대성 심근병증)에서 피모벤단의 사용에 관한 글을 썼던 적이 있는데, 그 글에 HCM 고양이에서 아테놀롤을 사용하는 것에 관한 물어보시는 보호자분이 있으셨습니다. 간략하게 답글을 달긴 했지만,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써보는 것도 괜찮을듯 싶어서,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 HCM에서 아테놀롤을 언제 사용하는지, 최근의 수의학 트렌드는 어떤지에 관해 알아볼까 합니다. ​ 먼저 아테놀롤의 사용에 대해 얘기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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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 환자의 피하수액, 어떤 수액을 써야할까요?

일전에 신부전 환자에서 조기에 피하수액을 하는 것이 추천되지 않는다는 글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동물병원에서는 단순히 신부전이라는 이유만으로 피하수액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피하수액은 보호자와 아이들 사이의 거리를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고, 대부분은 피하수액으로 큰 이득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때로는 피하수액이 도움이 되는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평상시 BUN 수치가 너무 높은 경우, 피하수액을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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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양이의 비행기 여행, 수술 후에도 할 수 있나요?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진지하게 고민해본적이 없는 주제였습니다. 수술 후에 조심만 한다면 비행기 타는 게 뭔 문제인가 싶기도 했고, 불안하면 비행기에 안 태우면 그만이지 않나 싶어서 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에 어떤 보호자분이 오늘동물병원으로 문의를 주셨을 때, “어? 조심해야 할 게 있을지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호자분께서는 조만간 아이와 비행기 여행을 할 계획인데, 중성화 수술을 하고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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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독시사이클린 항생제 때문에 식도협착이 생긴다고요?

독시사이클린은 동물병원에서 루틴하게 쓰는 항생제로 고양이에서도 클라미디아나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이 있는 경우, 퍼스트 초이스로 사용하는 약입니다. 보통 호흡기 질환이나 결막염이 있는 경우 자주 처방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독시사이클린을 먹고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간혹 이 약을 먹고 나면 식도염이 발생하면서 심한 경우 식도 협착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독시사이클린이 처방될 때는 항상 약을 먹고 나서 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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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환경 풍부화, 어떤 것을 살펴야 할까요?

고양이 특발성 방광염은 꽤 흔한 병이고, 보통 병원에 가면 원인이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으니,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서 환경풍부화(MEMO, Multimodal Environmental Modification)를 해줘야 한다는 얘길 듣게됩니다. 집사가 출근해서 사료값 벌어오는 동안, 집에서 등 따숩고 배부른 생활을 하는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혈뇨를 보고, 배뇨 곤란이 나타난다는 게 이해가 잘 안되는 경우들이 있지만, 어쨌든 다양한 근거들이 고양이 방광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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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강아지가 얼마나 먹어야 위험할까요?

이제는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으면 안된다는 것은 보호자분들 사이에서 거의 상식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초콜릿을 훔쳐 먹는 경우,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 병원을 찾으시는 경우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초콜릿에 들어있는 메틸잔틴계의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이 과량 섭취 시, 개에서 독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초콜릿은 강아지에게 위험합니다. 보통 초콜릿을 먹었다는 사실 자체에 놀라시는 경우가 많은데, 도대체 얼마나 먹어야 독성을 보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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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 L-lysine의 효과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증에서 많은 보호자분들이 먹이는, 그리고 수의사들도 종종 추천하는 L-lysine 보조제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고양이에서 결막염이나 상부호흡기 증상을 유발하고, 완전히 감염체가 사라지는 일도 없고, 때로는 보호자분과 수의사를 모두 좌절스럽게 하는 허피스 바이러스는 치료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단순히 항생제로 2차적인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도 있고,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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